사람다컴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공고] 孤山藥술 사람다컴 시음회
촌장  2017-05-22 22:13:33, 조회 : 187, 추천 : 13
- Download #1 : 창고.jpg (1.36 MB), Download : 0

- Download #2 : 고산.jpg (578.8 KB), Download : 0

1. 수경재 옆댕이에 창고를 짓는 중
2. 왼쪽이 孤山이다.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에는 붙어 있었던 산줄기가 오랜 물(水)질에 견디지 못하고 두 동강이 나서 외로운 봉우리가 되었는데, 그 부산물이 가송협의 절경이다. 오른쪽 봉우리 밑에 있는 정자가 고산정(孤山亭)이다. 수경재가 있는 가사리에 살던 금난수(퇴계 제자)의 정자다. 옛날에는 고산 자락에 주막이 있었는데 퇴계가 청량산을 드나들면서 한 잔씩 했다는 설이 있다. 청량산은 퇴계가 내 산(吾山)이라고 부를 정도로 좋아했던 산이다.


=============

요즘 제가 안팎 일로 매우매우 바쁘기 때문에 용건만 말씀드립니다.
바쁜 중에도 일전에 예고한 대로 오월이 가기 전에 고산약술 시음회를 갖습니다.
5월 10일에 거른 술인데 지금 한창 익어가고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대로 이 술은 그냥 말이 좋아 藥酒가 아니라,
엄나무와 가시오가피의 약성이 꼭지점에 도달해 있는 藥술입니다.
그건  수 개월째 오로지 실험을 위해 마시고 있는 불초 수인이 보증합니다.

각설하고,
아래와 같이 거사 일시와 장소를 공고합니다.
술(얼마나 짊어지고 가야하는지)과 안주(회집 주인이 각별히 신경을 쓴다 함)의 양을 가늠해야 하므로 참석 예정자는 반드시 헛기침이라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일시: 2017년 5월 27일(토) 저녁 6시 반 경
장소: 포항물회
준비물: 감동의 눈물을 훔칠 손수건 1장 내지 2장


효산
푸~~~
무슨 감동의 눈물!
그냥 옛맛이 나는 약술을 먹을 수 있는 기회라고나 할까.
그렇게 감동스러웠으면 지고 갈 술 이 남아 있었을까!
각설하고.
이번 모임에서 마을의 존폐를 논하게 될것입니다.
고로 경우에 따라 곳간의 양식을 전수 퍼 없애버릴 예정입니다.
이이가 있으시면 미리 말씀하시고 없으시면 영원히 입을 닫으셔야 할 것입니다. 이번 결정이 저의 권한 밖이라면 이이를 제기하여 주십시요.
2017-05-22
22:48:21

 


白下
으흠~~ 참석합니다.
그나저나 좋은 모임에서 마을의 존폐를 논하다니
심히 걱정스럽군요.
2017-05-23
00:41:16

 


해설
경치 좋고! 사진으로 보니 환상적이네.

오오! 드디어 약술 맛을 보는군요. 술통 지고 오는 수인의 모습이 어떨지 자못 궁금합니다.

금부도사께서는 웬 무시무시한 말씀을? 오랫동안 글 쓰신 분들은 아마도 지금쯤 글 쓸 소재가 바닥난 듯 합니다. 좀 충전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2017-05-23
01:17:28

 


수인
댓글을 쓴 시간과 표현기법으로 보아 효산은 저 때 만취상태였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침 술을 깬 뒤에 무슨 해명이 있으려나? 2017-05-23
08:50:57

 


효산
음 역시 수인은 귀신이구나. 어제 가오리회 무침을 수인과 나누어 먹고 그냥 자야하는데 또 한통을 더 먹은게 화근이었다. 딸꾹 2017-05-23
10:15:07

 


구하
참석합니다...간만에 다들 보겠네요. 시간 맞추어서 가도록 하겠습니다. 2017-05-23
15:30:35

 


수인
이이 X
이의(異議) O

술 탓인가?
연거퍼 두 번이나 틀렸는데?
2017-05-23
22:08:26

 


  추천하기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