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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are what you eat
촌장  2016-07-27 10:45:00, 조회 : 794, 추천 :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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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한이 방화동에 음식점을 낸다고 글씨를 부탁하길래 오늘 아침에 위의 영문을 한역해 썼다.


효산
호~ 목한이 음식점을!
무슨 장르의 음식인고?
2016-07-27
10:58:26

 


촌장
오늘은 중복이라 검주가 퇴원턱(조선말에 그런 것도 있었나?)을 낸다기에 버스타고 나가는 중이다. 아마 효산과 천민도 불려올것이다. 위의 그림은 버스안에서 시험삼아 스마트폰으로 올린 것이다. 이제 그림 올리는 비법을 터득했으니 앞으로 이 마을 주민과객 여러분들은 내기 올리는 그림폭탄을 신물나게 보게될것이다 ^^ 2016-07-27
11:03:45

 


촌장
내가 물회 좋아한다고^^ 물회집 낸다네~~ 2016-07-27
11:06:25

 


촌장
글씨를 암만 바로 잡아보려고 해도 안된다.
하는 수 없이 그대로 감상하시길(감상씩이나?)
2016-07-27
19:48:39

 


수인
“당신이 무엇을 먹었는지 말해 달라. 그러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주겠다.(Dis-moi ce que tu manges, je te dirai ce que tu es)” 1825년 사바랭이 <미식예찬>에서 쓴 유명한 문장이다. 이것이 독일어로 ‘Der Mensch ist, was er ißt’으로 번역되고, 영어로 ‘당신이 먹는 것이 곧 당신이다(You are what you eat)’로 둔갑되었다.

1930년에야 건강은 식품이 지배한다는 믿음이 강한 영양학자 빅터 린드라가 처음으로 이 말을 적극 활용한다. 질병의 90%는 싸구려 음식에 기인하며 당신이 먹는 것이 당신이라고 주장하기 시작하여 1942년에 라는 제목의 책을 펴낸다. 이후 이 말이 대중에 알려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사바랭이 한 말은 원래 의미는 그것이 아니었다. 그 당시엔 신분에 따라 먹는 것이 뻔히 정해져 있었다. 쇠고기는 고위층 간부와 사업가들이나 먹을 수 있었고 치즈와 과일, 음료도 계급에 따라 달랐다. 그리고 그는 미식 예찬론자다. 절제되고 식품의 제대로 된 가치를 알아봐주는 식사 방법에 대단한 자부심을 가졌다. 음식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공부도 필요하고 문화의 중요성을 설파한 사람이다....(이상 최낙언 시아스 이사의 글에서 인용)

다시 말해서,
“what you eat”에는 “어떤 음식을”, “어떻게 요리해서”, “어떤 분위기에서”, “어떤 방식으로”, 혹은 “어떤 매너로”..... 등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는 얘기다. 그래서 그 말을 수인 버전으로 漢譯을 하면 “食者其人”, 즉 “먹는(食) 것(者)이 바로 그(其) 사람(人)”이 되는 것이다. 스마트폰으로는 이런 복잡한(?) 표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노트북을 이용해서 보완했다.
2016-07-28
08:37:53

 


완정
혹자는
특히 밥물하는 사람들은
we are what we drink..라고 하더군요.
음자기인?
2016-07-28
22:12:41

 


수인
요즘도 여일하게 밥물 하십니까?
답이 예스라면: 참 대단하십니다 - 불굴의 의지!
노라면: 고만두길 잘 하셨습니다. 해보면 나름 좋긴한데 사회생활(음식생활)에 너무 불편이 많아서 못쓰겠습디다!

근데 위의 제 댓글 두 번째 문단 "1942년에" 다음에 오는 책 제목이 날아갔습니다. 제목은 짐작하시다시피 "You Are What You Eat"입니다. 야심한 밤에 오타 신고가 들와서 바로 잡습니다.
2016-07-28
23:18:08

 


촌장
오늘 아침에 또 누가 글씨 바로 세워보라고 해서 다시 해봤더니 된다! 2016-07-29
09:01:48

 


구하
두 달 전쯤....처 조카 결혼식에 갔다가 목한이 거기 왔더군요. 처조카 부친과 친구라 참석했다네요. 그때 조만간 식당을 개업한다고 하더니....조만간 다들 그곳에서 한번 뵈야겠네요.^^ 2016-07-29
12: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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